작성일 : 14-04-16 15:06
글쓴이 :
춘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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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점이 뭔가요?
> 같은걸로 알고있었는데 다르다하네요
> 정확히 좀 알려주시기바랍니다.
> 전화로는 문의가 힘들어 글로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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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환전 거래소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플라티늄 이라고 부르는 금속 입니다.
이게 백금 입니다. 백색광택을 가진 금속이죠.
변색이 없고 합금 및 연마가 너무나 까다로우며,
그 희소성 탓에 매우 고가의 금속 입니다.
변색이 없고 희소한 성질 때문에
명품 보석 브랜드인 까르띠에나 티파니에서
영원, 순수 등을 상징하는 고가의 예물라인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합금이나 연마가 까다로운 까닭에
금속 자체에 공임이 높아서
되팔 때는 샀을 때의 가격에 비해 제대로 값을 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금 패물은 안쪽에 pt990, pt900 …등의 표시가 있습니다.
화이트골드 = 금(원소기호 au)을 다른 금속들과 합금한 것
황금이라고 알고있는 금 gold (원소기호 au)에
다른 금속들을 합금하여 백색을 띄도록 만든 "금" 입니다. 골드!!!
옐로우 골드 14k, 18k 처럼, 이 화이트골드도 기본 순금의 비율에 따라 14k, 18k등으로
구별되구요. (14k = 순금비율 58.5% / 18k = 순금비율 75% )
화이트 골드는 흰색을 띄게 하기 위해서 합금 금속 중 은 silver (원소기호 ag)을 넣게 되는데,
그렇게 합금을 한다고 해도 완전한 백색은 되지 않겠죠.
노란색에 흰색 섞으면 옅어지긴 해도 완전히 하얗게 되지 않는 것 처럼요.
그래서, 화이트골드 제품은 백색광택의 "도금"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로듐(원소기호 rh)인데, 이 로듐이
백금계열(위에서 말한 플라티늄의 친척뻘) 이기 때문에 "백금도금"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화이트 제품은 오랜기간 착용하면 백금도금이 닳아지면서
본래의 화이트골드빛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는 구입하신 가게에 가셔서
다시 도금 해 달라고 하면 해 줍니다.
도금 비용은… 그 가게 영업방침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게, 화이트골드는 그냥 금, gold 이기 때문에
되팔 때도 무게에 따라
시세를 쳐 받을 수 있지요. 아 물론 공임비나 물린 보석시세 등등은 논외로 칩니다.
순수 금 무게만 따지는 거고, 매입 매매 … 그것도 일단 논외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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